경상감영 공원 근처 대구 근대역사관 바로 옆에 위치한
ECC coffee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내려가기전 잠시 들린 이씨씨 커피.
근처 상가들은 다 문을 닫고 이씨씨 커피만 환하게 불이 켜져 있었어요. 간판은 따로 없어요. 주황색 셧터 문 기억하세요~
이쪽 라인에 카페는 이 집 하나라 바로 알아보실 거예요.
7시 이후라 인도와 도로 사이에 개구리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1층은 주문하는 곳 외에 옷이랑 가방 등 소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2인 테이블 3개가 배치되어있어요.
카운터 옆쪽에 화장실이 있고 세면대는 밖에 있네요.
원두는 선택할 수 있어요. 턱시도 - 다크 로스팅된 원두로 고소함과 초콜릿 맛
향촌 - 라이트 로스팅된 약간 산미 있는 새콤 달콤한 맛
메뉴는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 라떼가 있고 논커피도 있네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콜드브루, 패션후르츠 에이드 하나 주문했습니다.
ecc 커피를 지도에 검색하면 어울리커피클럽이 먼저 떠요.
어울리커피클럽은 대구역 지하차도 지나서 향촌동에 위치한
1호점이에요.
2호점이 ecc coffee에요. 다들 많이 헷갈리실 것 같아요.
종이컵에 적혀있는 Eoullicoffeeclub 보이시나요?
EoulliCoffeeClub 줄여서 ecc coffee에요.
1층보다 2층은 훨씬 넓어요.
2인 테이블 3개, 4인 테이블 2개, 기둥에 붙박이 의자도 있어요. 남는 의자가 많더라고요. 인원수 맞게 가져다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있어요.
창문이 많은데 낮에 오면 햇빛이 진짜 많이 들어올 것 같아요. 햇살맛집! 카페는 낮에와야 되는데 주로 밤에 카페를 가니 매번 아쉽네요.
5-7년 전만 해도 빈티지 인테리어가 유행해서 너도나도 노출 천정에 바닥은 셀프 레벨링을 했었죠.
요즘은 인테리어보다 가구나 소품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똑같은 디자인의 카페보다
그 카페만의 갬성?
그냥 하얀 벽에 잘 만든 포스터 하나만 붙여도 느낌 나죠.
사진 후딱 찍고 커피를 마셔봅니다.
콜드 브루 4,000원
향이 좋고 깔끔했어요. 커피맛이 좀 연했어요.
패션후르츠 에이드 5,000원
방문했을 당시 비도 오고 좀 후덥지근해서
초이스 한 패션후르츠. 체리도 하나 들어가있었어요.🍒
상큼하고 탄산수가 들어가서 오늘 같은 날씨에 딱이었어요.
씨 씹는 맛도 한몫하죠.
주소 : 대구 중구 종로 72
영업시간 : 월,수-일 : 11:00-21:00 / 라스트오더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장없음 / 근처에 경상감영공원 공영주차장 있어요.
중앙로역 4번출구에서 도보 6분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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