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교대라서 본토빈 교대점을 가려고 검색을 하니까 부산대점만 나오는 거예요,,
하긴, 몇 년이 지났으니 없어졌겠거니 하고 부산대 본토 빈으로 돈까스 먹으러 갔습니다.
주차는 부산대역 남측 공영주차장에 하고 걸어갔어요.
(주차비 계산하고 보니 재난지원금 사용됐더라구요.)
맨 첫 장이 사이드 메뉴네요. 우동, 음료, 맥주 세 가지예요.
메뉴는 돈카츠, 덮밥, 우동 3가지입니다.
가격대는 기본 본토 수제 등심 돈카츠 6,900원부터 치즈 쏘빠돈 8,900원까지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삼겹살 돈가스??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삼겹갈비카츠, 반반 돈카츠 주문했습니다.
셀프바에는 기본 세팅되는 단무지, 무, 김치가있습니다.
국물도 세팅되는데 셀프바에 없고 직원분 한데 달라고 하면 주더라고요.
생긴 지 좀 됐는데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유지 중이었어요. 창가쪽으로는 2인 테이블로 배치되어있고 안쪽으로는 4인테이블로 배치되어있어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있었어요.
주문하고 15분 정도 뒤에 음식이 바로 나왔어요.
본토 삼겹갈비카츠 8,900원
삼겹살로 만든 돈가스에 갈비양념 소스가 같이 나와요. 돈가스도 2개!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 공깃밥, 소스로 구성되어있네요. 밥이 부족하면 리필해주세요.
삼겹살이라 그런지 비계 부분이 좀 느끼했어요.
종지에 담긴 게 소스인데 어디서 먹어서 본 맛 같으면서도 어떤 거다라고 특정은 못하겠더라고요.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소스였어요.
반반 돈카츠 8,500원
기본 등심 돈카츠 시키려다가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돈가스 두 개로 나오는데 하나는 달콤한 맛 하나는 매운맛으로 나와요. 매운맛 쪽에는 고추도 올라가 있어요.
맵지는 않고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반반 돈가스는 그릇에 자리가 없어서 공깃밥은 따로 주나 봐요.
나올때도 그렇지만 양이 많죠? 조금 남겼어요.
가성비 좋고 맛도 있는 본토 빈
주소 : 장전동 293-169 1층
영업시간 : 11:30 - 21:00
주차장 없음 / 부산대역 남측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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