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라파스타 만들기

 

마라파스타 만들기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
지난번에 마라탕을 해 먹고 남은 소스가 있어서 처리할 겸
마라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

 2인분 기준입니다. 조리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재료 : 파스타면, 다진 마늘, 마라 소스, 푸주(건두부), 햄, 대패삼겹살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10분 정도 삶아주세요. (소금 한 꼬집, 올리브유 한 방울)
저는 페투치니 면을 사용했어요.
면은 삶은 후에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면수는 종이컵으로 두컵정도 남겨주세요!

 

 

 

2. 대패 삼겹살을 구워주세요.
소금, 후추 도 뿌려주세요.
대패삼겹 말고 차돌박이나 아무 고기나 해도 돼요.

 

 

 3. 통마늘 있으면 통마늘 먼저 볶다가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저는 통마늘이 없어서 간마늘을 넣었어요.

대패삼겹살을 건져내고 익힌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4. 마라 소스(하이디라오), 목이버섯, 비엔나,푸주를 넣어주세요.

마라 소스는 1/2 넣어줬어요.

남겨두었던 면수 종이컵으로 두컵을 붓고 볶아주세요.

 

 

 
푸주를 덜 불려서 ㅠㅠ

(푸주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놓으시거나 면 삶을 때 같이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아주세요.

 

 

 

대패 삼겹을 올리면 완성!

 

 

 

숙주도 같이 넣었으면 맛있었을 텐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있는 대로 만들어 봤어요!

새우나 홍합, 해산물이 들어가도 맛있을 것 같아요.

마라파스타 완성!

스파게티, 파스타 만드는 방법이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소스만 마라 소스로 만든다 것만 빼고요?

마라랑 파스타가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얇은 면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페투치니가 훨씬 잘 어울리더라고요.

검색해보니 시중에 파는 마라파스타도 페투치니 파스타면으로 했더라고요!

파스타면을 빼고 대패삼겹살과 푸주 채소만 넣어서 볶아도 맛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