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개구이 하면 송도 암남공원과 태종대가 생각 날텐 데요! 평소에 송도를 자주 가서 오늘은 태종대 자갈마당으로 조개구이 먹으러 가봤습니다.
예전에는 바다쪽으로 포차가 형성되어있었는데
아마 태풍때문에 지금은 공용화장실 옆 주차장 자리로 이전했더라고요.
주차는 오후 5시 이후 유람선 선착장 무료라고 하는데
굳이 거기까지 가서 주차할 필요는 없고
조개 구이촌 내려가는 도로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태종대 조개구이 물망초를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면 감바스와 전복 or낙지탕탕이 중 하나를 서비스로 줘요.
시간 선택도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고 창가 테이블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녁이라 창가 자리에 앉을 필요는 없었지만 주말낮에 온다면 창가자리 예약하는 게 좋겠죠?
태종대 조개구이 27번 물망초 입구예요.
깜빡하고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조개구이 소- 40,000원 / 중-50,000원
대 - 60,000원 / 특대 - 70,000원
해물 모둠 - 조개구이와 동일 (특대 없음)
장어구이, 새우구이, 감바스, 전복구이가 있어요.
그 외 밥류
해물라면 - 5,000원
조개 덮밥 - 5,000원
조개 볶음밥 - 2,000원
테이블은 총 6개예요.
일반 포차나 고깃집 테이블 보단 좀 작은 테이블이에요. 세명 이상 오면 조금 비좁을듯해요.
기본 안주는 홍합탕, 오이, 당근, 콘치즈와 네이버 예약해서 서비스로 받은 감바스 에요.
조개구이 소 - 40,000원
둘이 와서 조개구이 소자 주문했답니다.
서비스 낙지탕탕이와 기본 메뉴 떡볶이와
조개구이, 토핑 치즈예요.
가리비 15개? 정도 키조개와
양념된 가리비, 버터 가리비, 치즈 가리비 3가지예요.
치즈 가리비 안에는 갈릭 크림소스가 들어있어요.
서비스로 받은 낙지탕탕이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먹어도 먹어도 안 줄 정도였어요.
가리비에는 양파, 고추, 당근과 버터 토핑이 되어있어요. 연탄불에 가리비를 얹고 홍합탕 국물 한 숟갈씩 넣고 구우면 JMT..
가리비에 양념이 뿌려져 있었는데
초장+토마토소스? 같은 맛이었어요.
조금 매웠어요. 소스가 뿌려져서 나올 줄 알았으면
소스 뿌리지 말라고 할걸 그랬어요.
둘 다 가리비 귀신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이 떡볶이는 존맛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볶음밥을 시키면 떡볶이에 볶은밥을 볶아서 나와요.
조개 볶음밥 2,000원
남은 떡볶이도 잘라서 넣어주고 김, 해쉬브라운, 후레이크 가 들어있어요.
떡볶이에 밥을 볶으면 맛있을까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조개가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2,000원에 이 정도 볶음밥 훌륭합니다.
조개구이 소 + 맥주 + 조개 볶음밥 + 음료수
= 47,000원
맛👍가성비👍
주소 :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길 81
영업시간 : 매일 12:00-02:00
라스트 오더 12:00
포장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유람선 선착장 무료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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